지난 해에 이때에는 무얼 하고 있었나?

성탄절, 연말, 연시..


생일이 11월 이였고..아마 혼자 미역국 끓여 먹었던가?
성탄절 이브까지는 출근 했고, 당일은 그냥 집에서..
그래도 회사에서 송년회도 했으며.
연말, 연시 그냥 경건한 마음으로 스스로에게 무언가를 했다.
참 많이도 물으셨다. 00씨는 00때 무엇하느냐고.
성의껏 대답을 하면, 좀 측은 하게들 보시더라...밀린 책을 좀 봐야 하고
어떤 부분 프로그래밍 좀 짜볼까 한다..던지
대략 그런 대답이였는데 말야.
그래서 내가 좀 이상한가? 자문 해봤다. 뭐 약간 그런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나 자신은 만족 하는데도 좀 부담되게 주위에서는 걱정 하시더라.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며 지난해 무얼 하고 있었나
흔적을 찾아봤다.
한장의 사진과 그 코멘트를 달았던 날 떠올리며 가장 잘 표현한거 같아...
간만에 짤방으로 남겨본다.


2005년 성탄절_창원 성산아트홀

2005년 성탄절_창원 성산아트홀

이제는 혼자라는게 그리 씁쓸하지도 않나보다.

수많은 연인들 속에서,

태연히 삼각대 거치하고 스트로보 까지 펑펑 되며

아주~ 태연히 나 하고 싶은거에만 전념한다..

홀로 출사 in Christmas


P.S. 어째 더 심하네 그려;; 성탄절 홀로 저러고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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